나바호인디언에서 온 편지 6월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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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나바호인디언을 선교하는 한명수 목사입니다. (미국 아리조나)

지금은 한창 여름 단기선교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부터 시작된 단기선교는 8월 첫째주(6일)까지 계속됩니다.

모든 단기선교팀이 계획하는 선교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모두 건강하게 선교일정을 마치기를 기도해주세요.

지난 5월 말에 아버지(한정석감독 / 서울남연회 은퇴) 가 이 곳에 오셨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다리 고관절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금은 인공관절과 뼈를 연결하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아버지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이 곳은 섭씨 40도가 넘습니다)  선교사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나바호인디언 선교센터가 전기, 수도 공급이 않되어 사용에 문제

가 있습니다. 속히 전기, 수도가 연결되어 주님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바쁜 선교 일정 가운데 짬을 내어 기도 제목을 올리다 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시고, 주님의 비젼을

이루어가는 동역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리조나 나바호인디언 사역지에서 한명수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