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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3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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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096회 작성일 21-12-0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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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는 대강절 2번째 주일입니다. 

지난 주간은 대강절 맞이 새소망 특별 새벽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준비하면서 주님의 말씀이 

참 달았고 제 영혼의 단비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선교회와 음악부 

친교부 정성으로 매일마다 준비해주신 아침식사는 영의 양식과 함께 육의 양식을 

든든히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함께 옹기종기 모여 나누는 정과 이야기들은 

우리 각자의 그간 사람냄새 못 맡아서 외롭고 공허했던 마음들도 채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귀한 섬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목회자로서 가장 보람되고 기쁜 경험은 사람이 변화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목회자 뿐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로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섬김속에 

그 사람이 변화되면 그 만큼 기쁜 것이 없죠. 2주전, 한 집사님께서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나중에 이러한 고백하십니다. 예배 드리는 동안, 자기 아들이 ER에 실려간 

상황이었는데 감사한 것에 감사, 평안한에 감사, 감사하지 못한 환경에도 감사하라는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면서 이미 

눈가에는 눈시울이 붉어지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깨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이 깨워질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고 

감사입니다. 우리는 늘 그 기적과 감사의 주인공입니다. 


12월 대강절기간,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계속해서 모임들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새신자 환영회와 성탄주일, 송구영신예배를 앞두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44분의 새로오신 새신자분들, 늦었고 조심스럽지만 마음 다해 

환영합니다. 예수님의 주인이신 교회이고 예수님이 주인인 삶을 함께 도전하길 

원합니다. 꼭 함께 시간 내셔서 참여하셔서 주님안에 기쁨의 예배와 교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새신자팀과 모든 섬김의 손길들께도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 교회 모임들과 행사들을 위해서 악한 세력 틈타지 않고, 

하나님께서 운행하시고 역사하시도록 특별히 새신자 분들 많이 참석하셔서 은혜 

나눌수 있도록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께서 계속 

일하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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