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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제자훈련과 성경공부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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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102회 작성일 21-11-0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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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주에 걸쳐서 제자훈련과 공관복음 성경공부를 잘 마치었습니다. 

교회적으로도 함께 기도해주시어 16명의 성도님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깨달음과 도전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그 내용들을 종합하고 

간추려 나눠봅니다.내년 상반기 제자훈련과 성경공부에도 많이 참여하여 

말씀의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 


지금까지 성경을 보는 방식이 문자적으로만 보았지만 이 시간을 통해 성경의 

이야기와 사건들마다 당시 시대적 관습과 상황, 여건 등을 깊이 볼 수 있었고 

그들의 마음 상태도 깊이 상상 해 볼수 있었습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답답하다, 어리석다 할게 아니라, 오늘날은 내가 또 다른 모습으로 

그 답답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코로나 시대 말씀은 풍부하지만 깊이 있는 접급이어서 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과정이 기대됩니다. 


교회는 바깥 사회의 필요와 기대치를 알고 그에 적절히 반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죽는다. 우리는 비 본질적인 문제에 있어 너무 필요이상으로 

집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느낍니다. 변해가는 상황 속에서 서로 이해해주고, 

상호 존중하는 너그러운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교회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사회를 이끌어가는 영향력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의 제한된 틀에 집어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교회 Homeless 사역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내심 용기가 나지 않아 주저했지만 달란트 비유를 통해 믿음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함을 깨닫고 동참하며 주님께서 귀한 시간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귀중하며 하지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어렵다는 것도 주님이 능력 주시면 감당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데이트 하면 늘 그 사람이 보고싶고 그 사람이 어떤 생각, 말을 하는지 

관심 합니다. 주님과 그 데이트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이 공부를 통하여 복음서 하나 하나 따로 읽고 묵상하는 방법으로 보다가 세 

복음서를 함께 비교하며 보게되니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복음서들이 쓰여지게 하신 사랑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복음서들이 다 똑같은 복음서가 아니라 마태, 마가, 누가복음 , 공관복음의 저자들 

마다 각자가 중요시 하는 관점이 다름이 인상깊었습니다. 각 메세지 속에서 

결론적으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고백하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들을 통해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사랑과 마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마음을 본 받으며 살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고 

뉘우치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귀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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